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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속 한옥 호텔 '드 포레'…자연 힐링 숙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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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파크 제공
네이처파크 제공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 내 한옥형 숙박시설 '호텔 드 포레'가 자연 속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해 접근성을 확보하면서도 숲과 동물이 어우러진 환경을 앞세워 새로운 숙박 수요를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스파밸리 네이처파크는 생태동물원 내부에 위치한 호텔 드 포레가 자연 친화적 입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가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와 맞물리며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 드 포레는 전 객실을 편백나무와 황토 소재로 구성해 친환경 숙박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 내부에서는 편백 향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모든 용수에 온천수를 적용해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전통 한옥 구조에 현대식 편의시설을 결합해 체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설 구성도 다양하다. 총 32개 객실은 일반형 한실과 침실, 취사형 객실, 스위트룸 등으로 나뉘며, 스위트룸의 경우 침실과 한실, 응접실을 포함한 구조로 가족 및 단체 수요를 겨냥했다. 전통 아궁이 난방과 현대식 난방을 병행 적용해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처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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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서비스 역시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투숙객에게는 네이처파크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 카트 이동 서비스를 지원해 동물원 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숙박 전후로 동물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체험 콘텐츠는 자연과 동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원 내에서는 공작새와 토끼 등 소형 동물부터 사자와 호랑이, 카피바라까지 다양한 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수목과 꽃 경관이 결합되면서 단순 숙박을 넘어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말 야간개장 프로그램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통해 조명 연출과 함께 동물원 산책이 가능하며 야행성 동물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토존과 야경 요소를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호텔 측은 웰니스 중심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는 숲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연계 상품과 바비큐 패키지 등 계절형 상품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도심 근거리 자연 체류형 숙박시설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호텔 드 포레'와 같은 복합형 관광 모델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동 부담을 줄이면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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