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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로 상습 혼잡구간 4곳 개선 사업 올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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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로·호국로·반야월로·월곡로 일부 구간 대상
도로 확장·우회도로 설치…연말 도시고속도로 진입로 개선

무열로 고모로 삼거리. 대구시 제공
무열로 고모로 삼거리. 대구시 제공

대구의 주요 도로 중 상습 혼잡을 빚는 구간들을 대상으로 교통 흐름 개선 공사가 추진된다. 올해는 4곳에 도로 확장 및 우회도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교통흐름 개선 공사가 추진 중인 곳은 ▷무열로(고모로 삼거리) ▷호국로(동화교 네거리) ▷반야월로(율하교 동편네거리) ▷월곡로(도시고속도로 진입로) 등이다.

대부분 특정 방향으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장시간 정체가 이어지던 곳이다. 이에 시는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좌·우회전 차로를 확보해 차량흐름을 분산시키고 불필요한 차량 대기 길이와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했다.

우선 2억원을 투입해 무열로 일대 도로확장 공사를 오는 4월 마무리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좌회전 차로 90m 가량이 연장된다.

무열로 상 고모로 삼거리는 효목네거리에서 고모로 방향 좌회전 차량이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 차량 대기 길이가 최대 600m까지 늘어나 통행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꼽힌다.

일대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대기 길이는 기존 600m에서 300m로 5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체시간은 약 54% 감소할 전망이다.

호국로 동화교네거리에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도로확장 공사가 오는 7월 마무리된다. 이곳은 산격대교에서 동·서변지구 등 인근 주거지역으로 접근하려는 차량이 많은 구간이다.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같은 차로를 사용하다 보니 대기 차로 부족으로 상습 정체가 반복됐다. 시는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방향별 차량 흐름을 분리하기로 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호국로는 차량 1대당 지체시간이 42.9초에서 5.2초로 줄어 최대 90%감소할 전망이다.

시는 반야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에는 2억원을 들여 도로확장 공사를 추진, 오는 10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은 반야월삼거리에서 안심뉴타운 방향 직진 차량과 범안로 방향 우회전 차량이 하나의 차로를 같이 사용해 혼잡이 심했던 구간이다.

호국로와 마찬가지로 우회전 차로를 추가하는 공사가 완료되면, 반야월로 차량 대기 길이는 25%, 지체시간은 34% 각각 감소해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구와 수성구, 시지·경산을 오가는 주요 생활권의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도 월곡로 도시고속도로 진입로에 10억원을 투입해 우회도로를 설치하는 공사도 추진 중으로, 오는 연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상습 교통혼잡 구간 도로개선대책 수립 대상지를 용역을 통해 선정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매일 겪는 통행 불편을 직접 줄이는 생활밀착형 교통 개선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습적인 교통혼잡 구간에 대해서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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