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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전 2기는 영덕·울주, SMR은 경주·기장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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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부지 공모 마감, 부지 적정성·주민 동의 종합 평가
부지선정평가위, 6월중 최종 후보지 발표 예정

월성원전
월성원전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 후보지를 놓고 경북 영덕군-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부산 기장군 등 4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형 원전은 영덕군과 울주군, SMR은 경주시와 기장군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1월 30일 대형원전(1.4GW) 2기, SMR(0.7GW) 1기에 대한 건설후보지를 공모했다.

영덕군은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대 총 324만㎡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이 부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된 천지 원전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던 곳으로, 높은 주민 수용성과 추가 원전 건설을 위한 확장성 등이 강점이다.

울주군은 새울 원전 유치 경험과 인근에 고리원전과 풍부한 전력수요가 있는 산업단지가 있어 강점으로 꼽힌다.

SMR 유치를 신청한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와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i-SMR 핵심 기술과 실증을 전담할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업단지(113만5천㎡) 등을 기반으로 SMR 연구·실증·제조·운영·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기장군은 고리1호기 건설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10기의 원전이 운영되는 인프라가 SMR과 연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수원은 오는 6월까지 기초조사와 현장실사를 마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최종 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지적정성·환경성·건설적합성·주민수용성 등 4개 항목을 각각 25점씩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한수원은 부지 확정과 함께 2029년까지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SMR은 2035년, 대형 원전 2기는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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