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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행정타운 시공사 확정...태영건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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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참여 58%…공사비 지역환류 기대
사상재생지구 핵심 거점, 상반기 착공 준비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 서부권 행정 기능을 집약할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의 낙찰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상재생사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서부산권 대표 행정·공공기관 집적시설로, 지하 5층, 지상 14층과 31층 규모의 복합건물 2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는 도시혁신균형실과 건설본부 등 16개 기관이 입주할 계획으로, 행정 기능 분산 해소와 함께 서부산권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에는 태영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기술제안서 평가는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술점수와 가격점수를 종합 반영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낙찰자를 결정했다.

선정된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동원개발, HJ중공업, 대성문, 흥우건설, 태림이앤씨종합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58%로 법정 기준(39%)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사비의 지역 내 환류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고용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상반기 내 기술제안 사항을 반영하고 시공사와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착공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정한 평가 절차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며 "향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서부산권 행정 기능 강화와 도시 균형발전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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