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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비로 생긴 '도로 위 유막'…이륜차 미끄럼 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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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파임, 모래·먼지 등 피하며 조향 능력 잃기 쉬어
"감속, 안전거리 확보, 노면 상태 주의해야"

이륜차 사고 사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이륜차 사고 사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봄비가 잦아지는 4월에는 도로 위 유막과 파임 현상으로 인해 이륜차 사고 위험성이 커져 운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봄철에는 기름기 있는 먼지와 타이어 분진, 매연 등이 비와 섞여 노면에 얇은 유막을 형성해 노면 마찰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도로 위 배수구와 맨홀 주변 오염물질까지 더해져 도로 미끄럼 위험이 커진다.

이륜차는 두 바퀴로 균형을 유지하는 특성 상 도로 파임, 모래·먼지 등을 밟거나 급히 피하는 과정에서 조향 능력을 잃을 위험이 커진다. 도로 유막에 바퀴가 미끄러져 이륜차가 전도·전복되는 사고 위험성도 덩달아 올라간다.

특히 봄철 비가 내리면 파인 노면에 빗물이 고이게 되고, 식별도 어려워져 바퀴가 빠지는 경우도 생긴다.

공단에 따르면 산악 지형을 통과하는 국도와 지방도는 봄철 이륜차 사고의 주요 위험 지대로 꼽힌다. 산을 넘어가는 도로는 경사진 굽은 도로가 반복되며, 도로변에 쌓인 흙먼지와 낙엽 등으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다. 산간 도로 주행 시에는 노면 상태에 더욱 주의하며 평소보다 속도를 크게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퇴적물이 많이 쌓이는 도로 가장자리와 배수구 주변 주행을 피해야 한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인 감속, 안전거리 확보, 전방주시를 지키고, 급제동과 급조향을 삼가며 타이어 마모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접지력을 유지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에게 봄철 도로 위 유막과 도로 파임은 겨울철 빙판길만큼 위험할 수 있다"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과 전방 주시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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