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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안전골든콜' 포상 확대…제보로 고속도로 사고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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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운영…연간 우수 제보자 최대 50만원 지급
교통사고·노면잡물 등 신고 유도…신속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고속도로 안전골든콜 포상 이벤트 안내 포스터. 2026.4.8. 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안전골든콜 포상 이벤트 안내 포스터. 2026.4.8.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자의 자발적 제보를 통해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골든콜' 포상 이벤트를 확대 시행한다.

도로공사는 8일 "이달부터 12월까지 교통사고, 노면 잡물 등 교통안전 관련 상황을 콜센터(1588-2504)로 제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안전골든콜 포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사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는 고속도로 주행 중 이상 상황을 발견했을 때 가능하다. 운전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콜센터로 전화해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인근 지사 교통상황실로 전달돼 긴급 견인, 노면 잡물 제거, 로드킬 처리, 시설물 파손 대응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진다.

올해는 제보 활성화를 위해 포상 체계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월별 추첨과 분기별 최다 제보자 중심으로 포상이 이뤄졌으나, 여기에 연간 우수 제보자 5명을 추가 선정해 최대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동기를 높여 신고 건수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도로공사 콜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1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서비스 품질 인증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운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용자의 제보는 사고 예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며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서 제보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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