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실 정치를 은퇴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그런 탈당을 한 게 아니라 당적 포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그 조직에서 더 이상 남아 있는 건 무의미하다고 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실정치에서 은퇴한 것도 더 이상 그 무리 속에 어울리기 싫어서 한 것"이라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나머지 인생을 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건 내 나라가 선진대국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는 일에만 매진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 비난이 나오자, 그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겸을 지지 했더니 국민의힘 참새들이 난리를 치는구나"라며 "김부겸을 지지한 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다.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너희들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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