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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천억원 투입…발달장애인 지원 시행 계획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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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14일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시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 2천억 원에 달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제1차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수립됐다.

계획은 돌봄 국가책임제와 연계해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돌봄·자립 기반 확충 ▷위기 대응 및 가족 지원 강화 ▷장애 포용적 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아래 15개 중점과제와 5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시는 보호자의 입원이나 질병, 경조사 등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7월 설치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기능을 강화한다. 이어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장애아동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 설치에도 나서 의료 및 재활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고 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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