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이 20일부터 이틀간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경선은 '단수추천'이 확정된 김천·구미·경산·울릉 4곳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경선 방식은 당원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진영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17~19일, 여론조사 응답을 독려하며 사활을 건 홍보전을 펼쳤다.
지역 정가의 시선은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주요 격전지로 쏠리고 있다. 경주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예비후보 간 경선이 벌어진다. 김주수 군수의 3연임 끝에 '무주공산'이 만들어진 의성에서도 이영훈, 이충원, 장근호, 최유철 예비후보가 4파전을 벌인다.
전·현직 단체장 간의 자존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영양에서는 민선 4~6기를 지낸 권영택 예비후보와 민선 7·8기를 이끈 오도창 예비후보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문경에서는 현직 신현국 시장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가운데 김학홍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엄원식 전 가은읍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에서는 현직시장 강영석 예비후보와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실 출신의 안재민 예비후보가 외나무다리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같은 기간 영주에서는 송명달·유정근·최영섭·황병직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앞서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예비경선은 당원 투표 7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며, 이를 통해 본경선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안동·고령·예천 등 아직 경선 여부가 발표되지 않은 곳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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