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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美군함에 드론으로 보복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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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해적 행위·무장 강도에 대응해 보복"

19일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란 국적의 화물선 투스카(TDG 111)가 북아라비아해로 지정된 위치에서 요격을 수행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19일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란 국적의 화물선 투스카(TDG 111)가 북아라비아해로 지정된 위치에서 요격을 수행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이란이 미군 군함을 겨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일부 미군 군함을 향해 드론 공격을 가했다. 다만 공격 규모와 피해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는 이번 공격이 앞서 발생한 미국 측의 이란 선박 발포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측은 "미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이란 군은 곧 미군의 해적 행위와 무장 강도에 대응해 보복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이란군도 드론으로 미 군함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해 나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오만만에서 투스카라는 선박을 차단하고 정선 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선원들이 명령을 거부해 미 해군 군함이 기관실에 구멍을 내 멈추게 했다"며 "미 해병대가 해당 선박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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