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착공 이후 철골 구조물 처짐 현상이 발견돼 한동안 공사가 중단되는 등 주차 불편을 야기(매일신문 3월 23일)했던 산격3동 공영주차장 공사가 재개된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산격동 1410-4 일대에 조성하던 127면 규모 주차타워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예산 45억원을 투입해 차량 51대를 댈 수 있었던 주차장 부지 1천683㎡에 조성하는 이 주차타워는 지난 2023년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착공 이후 6개월 만에 가로 방향으로 지붕을 지탱하는 보 처짐이 일부 구간에서 발견되면서 구청은 지난 9월 공사를 중단했다. 이후 시공사를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구청은 지난달 27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고 공사 재개에 조건부 승인을 내줬다.
당시 심의에서는 시공사가 제출한 보수·보강 계획이 적정한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들은 문제가 생긴 일부 구간을 철거하고 기둥을 보강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시공하겠다는 시공사 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청은 "보 용접과 마감처리를 잘 하라는 조건으로 승인이 떨어졌다. 완공 시점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준공기한은 약 40일 정도"라며 "이 기간이 지나면 시공사 측에 지연배상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되면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공사 재개에 들어가면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나, 기상과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완공 시점은 달라질 수 있어 지연배상금을 낼 확률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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