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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건지려다 참변…청송 저수지서 70대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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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중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지인 신고로 구조 나섰지만 숨져
소방 수중수색 끝에 발견…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20일 오후 3시 4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지리의 한 못에서 낚시를 한던 7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3시 4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지리의 한 못에서 낚시를 한던 70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청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지리의 한 못에서 낚시를 하던 A씨(74·포항)가 물에 빠졌다. 당시 A씨는 물에 빠진 낚시대를 건지기 위해 직접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있던 지인이 이를 목격하고 신고하면서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수중 수색 끝에 오후 4시 12분쯤 A씨를 발견했다. 이후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해 4시 16분쯤 인양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의료지도가 이뤄졌으나 소생술은 유보됐으며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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