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국민의힘 공천 후보 경선에 나선 추경호·유영하 후보가 민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두 후보는 당 경선 후보 공보물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표현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공보물을 살펴보면 추경호 후보는 '더 나은 내일, 경제는 추경호' 문구를 공보물 첫 페이지에 배치하며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당시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력도 명시하며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추 후보는 ▷대구 산업선 철도 착공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삼성 반도체 계약학과 유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 ▷현대 로보틱스, 쿠팡 초대형 물류센터 유치 등을 그간 의정 활동 성과로 거론했다.
아울러 '대구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메카 조성 ▷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경북 신공항 국가주도사업 전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영하 후보는 '대구의 미래, 보수의 희망'이란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공보물 두 번째 페이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배치해 "박근혜 대통령님으로부터 배운 신뢰와 정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그간 박근혜 전 대통령 복심으로 알려져 왔는데, 박 전 대통령을 강조하며 보수 텃밭 대구 시민 민심을 사로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공보물에서 "큰 정치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하겠다"고 적으며 대구시장을 향한 의지 또한 피력했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었고 오늘날 고도성장을 앞장서서 이끌던 대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며 "보여주기식 정치, 이미지 정치가 아닌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이를 위한 강한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삼성 반도체 대구 유치 ▷삼성 병원 분원 유치 ▷대구 시민복합건강단지 조성 ▷국가 규제프리존 지정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오는 24, 25일 두 후보를 대상으로 본경선 여론조사를 거친 뒤 26일 최종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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