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경찰 총경 승진 인사가 23일 단행됐다.
경찰청은 이날 경찰청 본청과 시·도 경찰청 소속 경정 102명을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로 발표했다.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 전국 시·도 경찰청 과장에 보임된다.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각각 3명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했다. 특히 양 시·도청 모두 홍보계장들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홍보 불패' 신화를 증명했다.
대구청 승진자는 ▷이대헌 수사2계장 ▷김천우 홍보계장 ▷최홍열 지역경찰계장이다.
이대헌 승진 내정자는 경찰대(16기) 출신으로 대구 서부서 형사과장, 대구청 교통조사계장 등을 거쳤다. 김천우 내정자는 경찰대(17기) 졸업 후 대구 중부서 경비교통과장·정보과장, 대구청 기획예산계장·경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1998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최홍열 내정자는 대구 달성서 여성청소년과장·경무과장, 대구청 3기동대장·생활질서계장 등을 거쳤다.
경북청 승진자는 ▷박철민 홍보계장 ▷정선중 경비경호계장 ▷한재웅 정보상황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철민 내정자는 경찰대(16기) 출신으로 경북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정보협력계장·정보분석계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6년 성주 사드(THAAD) 대응을 총괄한 성주서 경비과장을 비롯해 경북청 장비계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도경찰청 청사 이전 업무를 맡는 등 청내 주요 현안 업무 대응력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정선중 내정자는 학사경장(조사) 경력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포항남부서 경비과장, 경북청 대테러계장·경비경호계장 등을 거쳤다. 간부후보 출신인 한재웅 내정자는 경주서 생활안전과장, 경북청 정보협력계장·정보분석계장 등을 거쳤다.
통상 연말·연초 이뤄지던 총경 승진자 발표는 올해는 4개월가량 늦게 이뤄졌다. 이달 초 치안감부터 순차적으로 승진·전보 인사 등이 이뤄지면서 경찰 조직 내 인사 적체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포함 총경 전보 및 올 1월 승진한 각 시·도청 소속 경정 승진자의 전보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된 총경 승진자는 소속 시·도청으로 보면 서울청 25명, 본청 20명이다. 이어 경기남부청과 부산청 각 7명, 인천청 5명, 광주청·전남청·충남청·경남청 각 4명, 대구청과 경북청을 비롯해 경기북부청·대전청·전북청 각 3명, 강원청·충북청 각 2명, 울산청·세종청·제주청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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