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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올해 학교 109곳 '지능형 과학실' 구축…총 3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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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여건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VR·AI 최첨단 지능정보기술 수업에 도입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 109개를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 109개를 대상으로 '2026년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 109개를 대상으로 '2026년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 과학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디지털 측정 센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과학 수업에 도입한 미래형 학습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수동적 실험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미래형 과학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38교에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는 교육부 지원 예산을 포함해 약 32억원을 투입, 학교급 및 여건에 따라 교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 대구 지역 학교의 약 80%에 지능형 과학실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대구 시내 모든 학교에 구축이 완료될 방침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들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공간 구축과 학생들의 깊이 있는 과학 실험 수업 지원을 위해 '구축 지원단'도 구성했다. 학교별 담당 교사와 1대 1 유선 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권역별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마련한다.

임종환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이 교실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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