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2동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리모델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약 591만 가구에 이른 상황에서 동반 숙박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시는 여름 성수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4월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객실 내부에는 반려동물 전용 세족대를 설치하고, 바닥과 침구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감재를 개선한다. 외부는 외벽 보수와 함께 분뇨로 인한 부식 방지를 고려한 마감 보강을 진행해 시설 내구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객실 조성 이후에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만족도를 분석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객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은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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