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의료보건 네트워크 사단법인 청년한동이 최근 열린 '제4회 정기총회 및 제18회 청년한동의 밤' 행사에서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3회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청년한동이 주는 장학금은 선발 기준이 독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장학생을 뽑을 때 기준으로 삼는 학교 성적이나 가정의 경제적 형편은 보지 않는다. 대신 '청년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 바로 여기(Here and Now)'에서 세상에 선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재학생을 찾아서 지원한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변화를 일궈내는 후배들의 치열한 일상을 선배들이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장학생에 선발된 법학부 4학년 오세은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꼭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제 꿈의 여정과 미래를 향해 보내준 격려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규성 청년한동 대표이사는 장학 사업의 취지에 대해 "대학 시절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되겠다는 소망을 품었고, 이제는 각자의 현장에서 그 소망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의 배움과 성장이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빚진 자의 자세로 후배들을 섬기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년한동은 선한 가치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목표 아래 활동하는 단체다. 2023년 처음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명의 학생에게 누적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의 나눔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매년 1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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