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디밴드 '이내꿈'이 영국, 스웨덴, 북아일랜드 등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지역 인디음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내꿈은 지난달 3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3일(현지 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으며, 스웨덴 노르셰핑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포스트록과 신스팝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이내꿈은 이번 투어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사)인디053과 대구시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뮤지션이 글로벌 음악 생태계에 진입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교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내꿈은 "우리만의 사운드가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음악인들이 해외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우 인디053 기획사업팀장은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된 이후 지역 인디음악계에선 이를 체감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투어가 지역 인디뮤지션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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