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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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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간울림과 수성아트피아
클래식 중심으로 국악과 재즈, 샹송 등 다양한 무대 선보여

국제 문화예술축제
국제 문화예술축제 '2026 제18회 SIMC & F(SpaceU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 Festival) -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메인 포스터. 공간울림
국제 문화예술축제
국제 문화예술축제 '2026 제18회 SIMC & F(SpaceU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 Festival) -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 포스터. 공간울림

한국과 프랑스 국가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문화예술축제 '2026 제18회 SIMC & F(SpaceU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 Festival) -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이 오는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간울림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 창작음악극, 영화, 인문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양국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다.

SIMC & F는 공간울림이 매년 여름 개최해 온 대표 음악축제로, 매년 한국과 역사적·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국가를 선정해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결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한국·프랑스 국가수교 140주년을 주제로 프랑스 음악과 한국 음악의 만남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청바지를 입은 클래식'이라는 이름처럼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모두 10일간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인 '파리는 사랑으로 흐른다'는 프렌치 재즈와 보사노바로 프랑스 샹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무대로, 보컬 시나와 첼리스트 김영환, 피아니스트 이영찬 등이 출연한다. 다음 날에는 프랑스의 낭만과 한국 가곡의 서정을 함께 담은 '8월의 프로포즈 : Échos de France'가 이어지며, 소프라노 시연서와 이예은, 메조소프라노 권민선, 테너 김명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월 18일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우리 소리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창작음악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19일에는 리코더와 바로크 플루트, 비올라 다 감바, 하프시코드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들려주는 '고음악 산책-프랑스풍 바로크'가 마련된다. 20일에는 전통 국악기의 깊은 울림을 만날 수 있는 '달빛풍류', 21일에는 대금과 소금을 중심으로 팝과 발라드, 라틴 음악 등을 접목한 월드뮤직 공연 '8월의 Party'가 관객을 만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을 해설하는 '영화보기 좋은 날'과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음악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인문 프로그램 '예술수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비르투오조 챔버오케스트라가 꾸미는 폐막공연 '샹젤리제의 대행진'이 열려 프랑스 대표 레퍼토리와 협연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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