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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어린이합창단, 전국 규모 대회서' 동상' 수상... 영주 위상 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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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어린이합창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영주어린이합창단 제공
영주어린이합창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영주어린이합창단 제공

1995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경북 영주어린이합창단이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주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6일 강원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열린 '2026 설악무산문화축전·제4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 전국어린이합창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음색과 안정적인 화음,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강미옥 지휘자의 지도로 '함께'와 '소녀의 꿈' 두 곡을 선보였다. 여기서 단원들은 풍부한 표현력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바탕으로 무대를 안정감 있게 이끌며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소프라노와 알토의 균형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음악 완성도가 높았다"며 "문화축전 무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창단 32주년을 맞은 영주어린이합창단은 3·1절 기념식과 6·25전쟁 기념식, 영주 소백산 철쭉제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축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또 찾아가는 음악회,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동요와 전통음악,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미옥 지휘자는 "아이들이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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