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중국 주요 게임·콘텐츠 산업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와 콘텐츠·게임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과 중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하나로,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산업 협력 확대와 도내 게임·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행사 공동 홍보 및 인적 교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용이 담겼다.
협약을 체결한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는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IT·게임 기업 30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부 승인 비영리 법인이다. 리우춘강 협회장은 중국 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허가권인 '판호' 최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중국 게임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힌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게임페스티벌 등 도 주관 행사에 중국 주요 기관과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판호 관련 패스트트랙 구축과 상호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방문 중 도내 게임·콘텐츠 기업 4개사와 중국 기업 5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기업 간담회에도 가졌다. 이자리에는 중국 플랫폼 기업인 ByteDance 관계자들도 참석해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게임·콘텐츠 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의 게임·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와 콘텐츠 산업을 연계한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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