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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저녁 수놓는 벨칸토 성악 선율…수성아트피아 20일 토요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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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곡~오페라 아리아까지 벨칸토 창법 중심 레퍼토리

토요음악회
토요음악회 '벨칸토와 떠나는 노래여행'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토요음악회 '벨칸토와 떠나는 노래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공연 전문단체 보엠아트가 출연해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 속에서 발전한 성악 양식인 벨칸토 창법을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해 인간 목소리가 지닌 섬세한 울림으로 감정을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작품에서 이러한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미영, 테너 오영민, 바리톤 홍제만,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김연준의 '무곡', 나운영의 '달밤', 정애련의 '별을 캐는 밤' 등 한국가곡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 '잔니 스키키' 등 오페라 속 감정이 극대화된 아리아와 중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여름밤의 추억', '별을 캐는 밤' 등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곡들이 더해져 서정적인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한 편의 시처럼 잔잔한 울림과 인물의 감정이 고조되는 순간을 동시에 느끼며 성악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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