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공약 이행 준비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권 시장의 '10대 분야 100대 공약'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공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약별 실행 전략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정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 시장은 ▷국립의과대학 유치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 ▷초·중·고등학생 반값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약속했다.
안동시는 이러한 공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운영해 공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공약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 이행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안동시는 6~7월 공약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8~9월 시민 전문가 자문과 주민배심원단 운영 등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검증 결과와 권고 사항을 반영해 10월 중 '민선 9기 안동시장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방향을 담고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실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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