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영욱 대구시 주무관, 생명구조 유공 포상금 전액 기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공항도시과에 근무하는 우영욱 주무관이 생명구조 유공 포상금 30만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한 뒤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시 공항도시과에 근무하는 우영욱 주무관이 생명구조 유공 포상금 30만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한 뒤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대구시 공항도시과에 근무하는 우영욱 주무관이 생명구조 유공 포상금 30만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 주무관은 지난달 새벽 출근길 한 교량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시민을 발견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차를 돌려 현장으로 향했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끈질긴 대화와 진심 어린 위로 끝에 설득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찰 측으로부터 생명구조 유공 포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우 주무관은 포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포상금 전액을 대구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했다.

우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 순간엔 고민할 틈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뜻하지 않게 받은 포상금인 만큼 더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렸고, 그 선한 영향력이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생명을 살린 감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