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령부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4회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및 대잠전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9일 열린 세미나는 군과 산업계 그리고 학계와 연구소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해군항공 발전 방향을 찾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방부와 해군본부를 비롯해 대한항공, KAI, 포항공대,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무인기를 활용한 해양 전투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복합 운용 체계는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고도화되는 북한 잠수함 위협 등에 대비해 바닷속 적을 정확히 찾아내는 첨단 대잠전 기술 확보가 우리 군의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해군 항공의 핵심 임무인 대잠전과 미래 핵심 전력인 항공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다중상태 소노부이 탐지영역 연구와 한국 캐나다 공동해상실험 결과 그리고 해상 무인항공전력 개발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영상 해군항공사령관은 "첨단 과학기술이 전쟁 양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어 미래 항공전력 발전을 위한 군과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전장을 이끄는 해군항공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항공사령부는 2016년부터 대잠전 세미나를 열어왔으며 2023년부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분야를 더해 매년 행사를 이어가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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