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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산둥항 맞손…동북아 물류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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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환적 경쟁력 공유

산둥성항만그룹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 북항홍보관을 둘러보며 부산항 개발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산둥성항만그룹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 북항홍보관을 둘러보며 부산항 개발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과 중국 산둥성 주요 항만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중국 산둥성항만그룹의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항만·물류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기관이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넓히고 동북아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부산항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받은 뒤 항만 운영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항만공사는 환적 중심항만으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스마트항만 구축,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운영,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중국 내 항만 개발과 운영 경험, 물류 네트워크 현황을 설명하며 동북아 해상물류망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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