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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내리자마자 회의"…대구경북 기업인라운지 이용객 18.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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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서울역 기업인라운지 회의실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시·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서울역 기업인라운지 회의실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라운지'(이하 기업인라운지)가 지역 기업인들이 수도권 출장길에서 가장 먼저 찾는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기업인라운지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이 9천1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천749명보다 18.5% 증가한 수치다.

기업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4천252명에서 올해 5천71명으로 19.3% 증가했고, 기관·단체 이용객도 26.1% 증가해 수도권에서 기업 미팅은 물론 기관 간 협의와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기업인라운지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수도권 기업인 지원시설이다. 서울역 내에 위치해 있어 대구경북 기업인과 유관기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회의·상담·업무·휴식 등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용객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는 회의실 수요 확대가 꼽힌다. 라운지에는 4인·6인·12인 규모 회의실이 마련돼 고객 미팅, 거래처 상담, 프로젝트 회의, 화상회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주요 시간대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갑 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라운지는 지난 17년간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해 온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인들이 수도권에서 보다 편리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편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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