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행복드림센터에 들어선 '수성반다비체육센터'가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체육과 문화, 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13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우선 시범운영했다. 이후 이용 과정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안전시설을 추가로 정비한 뒤 정식 개관을 결정했다.
센터에는 25m 5레인 규모의 반다비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해 만촌책문화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이 함께 들어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문화·복지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식 운영과 함께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인 수영과 장애인 수영, 초등학생 수영, 아쿠아로빅 등 모두 48개 반이 개설된다. 장애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 수강생 모집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성구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 추첨으로 수강생을 확정한다.
장애인 프로그램은 수성구민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전 이용자의 장애 특성과 운동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범운영 기간 구민들의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며 "수성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거점이자 지역 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노무현이 봤으면 반겼겠나"…아님 말고식 '무섭노 일베몰이', 사과조차 없다[금주의 정치舌전]
"AGT vs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재검토, 걸림돌은?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
사관학교 통합? ROTC는 어쩌고? [가스인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