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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엘살바도르 보건인력 역량강화'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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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용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의료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사업' 2차년도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와 국공립병원에서 환자안전 정책과 의료 질 향상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실시한 1차년도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별보고를 통해 1차년도 연수에서 수립한 실행 계획의 현지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환자안전 개념, 의료관련 감염 예방, 투약 안전, 수술 안전, 중환자 안전과 신속대응팀 운영,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 응급의료와 환자안전 등 7개 분야 전문 강의와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 직후 관련 의료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연계형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혔으며, 대학병원과 1·2차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기관 규모와 기능에 따른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비교·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네 차례 분임토의를 통해 고위험 의약품 관리, 안전한 수술, 손위생 강화를 주제로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자국 의료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 책임교수인 박종원 영남대의료원 신장내과 교수는 "2차년도 연수는 1차년도 성과를 실제 의료현장으로 확산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수립한 액션플랜이 엘살바도르 보건부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정책 및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영남권 1위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의료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등 국제보건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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