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하루 7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주거래은행 자리를 지키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의 주거래은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향후 4년간 서울교통공사의 자금과 결제 업무를 계속해서 전담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며 매일 약 700만명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핵심 대중교통 운영기관이다. 자산과 자금 규모가 방대한 공공기관인 만큼, 주거래은행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 역량과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
이번 입찰 경쟁에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서울교통공사의 주거래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노하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공사의 실제 업무 환경을 분석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우선협상 과정을 거쳐 최종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다수의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금고를 맡으며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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