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알파벳발 훈풍에 '7천피'(코스피 7,000)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전일과 달리 장 마감까지 상승 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자본 지출(CAPEX)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2026 회계연도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 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그간 빅테크가 AI 설비 투자를 축소할 경우 반도체 수요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반도체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번 발표로 약화했던 투자 심리가 일정 부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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