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우유자조금)는 식물성 대체음료에 잘못 사용되는 '밀크'(Milk) 표현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우유는 젖소에서 짜낸 원유를 100% 사용해 살균 또는 멸균 처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식물성 대체식품 제품명에 '우유'나 '밀크' '유'(乳) 등 동물성 원재료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하면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귀리음료' '아몬드음료' '식물성 대체음료' 등 제품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 사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유자조금은 우유와 식물성 대체음료가 원재료와 제조 방식, 영양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는 별도의 식품군인 만큼 소비자가 제품 특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한 명칭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이 유제품 명칭 보호 원칙에 따라 식물성 제품에 'milk'(우유) 표현 사용을 제한하는 등 해외 국가들은 식물성 대체음료의 명칭 사용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추세라는 게 우유자조금 설명이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여전히 '식물성 우유' '오트밀크' 등의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우유와 식물성 대체음료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군으로 인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비자 혼동을 줄이고 올바른 식품 명칭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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