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의 공식 디자인을 공개하고 시정 전반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새 슬로건은 기존의 틀과 관행을 벗어난 변화가 지역 경제와 도시 경쟁력, 일자리, 시민 삶의 성장으로 이어져 더 나은 대구의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 디자인은 장식을 최소화한 간결한 서체를 적용해 정책 메시지의 가독성과 전달력을 높였다. 현판과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해도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글자의 가로 획과 전체적인 형태는 우상향 구조로 구성했다. 변화와 성장을 통해 대구가 앞으로 뻗어나가는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기본형 디자인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붉은색과 분홍색이 우상향으로 확산되는 그러데이션을 적용했다. 간소형은 '변화와 성장'을 붉은색으로, '더 나은 내일'을 파란색으로 구분해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본형과 간소형은 활용 매체와 공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슬로건 상단의 별 모양 상징기호는 변화와 성장을 시작하는 '도약의 출발점'과 그 과정에서 만들어낼 '빛나는 성과'를 함께 나타낸다. 글자의 형태와 크기에도 변화를 줘 성장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인식하도록 했다. 디자인에는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장순규·이근형·임헌우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새 슬로건 디자인을 시 홈페이지와 공공현수막, 공직자 명함, 각종 공문서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슬로건 디자인은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5대 시정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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