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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종합병원-경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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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과 최성환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세명병원측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과 최성환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세명병원측 제공

세명종합병원(이사장 최성환)은 지난 10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가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보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명종합병원은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기초 검진과 질병 치료를 실시하며 외래 및 입원 진료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세명종합병원은 이미 15년 전부터 외국인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전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에게 언어 장벽 없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최성환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5년간 쌓아온 전용 창구 및 통역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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