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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새 대법관 임명 제청…손봉기·김성수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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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퇴임 노태악 후임에 손봉기·퇴임 앞둔 이흥구 후임에 김성수
인사청문회 통과하면 이재명 정부 첫 대법관

조희대 대법원장은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왼쪽)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은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왼쪽)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은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과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손봉기(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지난 3월 퇴임한 노 전 대법관의 후임 제청이 늦어지면서 대법관 공백이 장기화한 가운데, 오는 9월 이 대법관의 퇴임까지 앞두면서 두 자리의 후임 후보가 한꺼번에 제청됐다.

대법원은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 사법부 독립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의지 등 대법관으로서의 자질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성품, 대법원 구성의 다양성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임명을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화한다. 관련 절차 통과 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취임하는 대법관이 된다.

손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달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울산 지역 '향판'(지역법관)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쳤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에는 대구지법원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한 김 부장판사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법과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심의관, 제주지법 부장판사,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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