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가을 필드 위에서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진년)는 지난 12일 구미CC에서 '2026년 KIBA GUMI 제9회 회장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매일신문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협 회원사를 비롯해 한화, GS E&R 등 역내 대·중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총 17개 팀 68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진 구미 산단 경영자들의 역사와 전통을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과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배로 개최되던 본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입주기업 간 소통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회장배' 체제로 전환·부활돼 현재까지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구미 산단 내부의 끈끈한 결속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역내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원팀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경운대학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지역 내 유관·교육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산학연관 상생 협력 체계를 다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만찬을 개최해 다양한 경품을 나누며 회원사 간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구미 산단의 견고한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타 지역 경영자 단체의 특별 방문도 이어져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권순탁 울산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과 윤기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이 현장을 찾아 축하 선물과 함께 구미와 울산 산단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 도모를 다짐하며 광역적 교류의 물꼬를 텄다.
권순탁 울산경협 회장은 "구미경협의 훌륭한 전통과 경영자들의 탄탄한 팀워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구미와 울산이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년 구미경협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된 구미 산단 경영자들의 두터운 신뢰와 상생 정신은 향후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역내 기업과 경영자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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