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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논란의 신천 '프러포즈'…새 이름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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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때 명칭 논란, 사업 취지와 달리 실효성 우려 제기
시민 아이디어 접수해 명칭 변경…'쉼·즐거움·연결' 주제

신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대구시 제공
신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명칭 논란이 일었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신천 프러포즈'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14일 대구시는 15~29일까지 '토크대구'를 통해 '쉼·즐거움·연결'을 주제로 새 명칭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천 프러포즈는 대봉교 하류 구간에 신천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됐으며, 이후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신천 프러포즈'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간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사업 취지와는 달리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쉬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새 이름을 시민 참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달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시 홈페이지와 토크대구를 통해 진행되며, 새로운 콘셉트에 어울리는 신천 프러포즈의 새 명칭을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자 중 50명 정도를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천 프러포즈의 새 명칭을 정하고자 한다"며 "신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상징할 수 있는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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