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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시 지원자·경쟁률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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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530명 모집에 5만9천749명 지원… 평균 13.19대 1
지원자 수·경쟁률 모두 2년 연속 거점국립대 최고
학생부종합 일반 24.99대 1… 지원자 전년보다 2천224명↑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자 수와 평균 경쟁률 모두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경북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천530명 모집에 5만9천749명이 지원해 평균 1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천510명 모집에 6만302명이 지원해 1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553명 줄고 경쟁률도 소폭 하락했지만,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서는 두 지표 모두 가장 높았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 883명 모집에 2만2천67명이 지원해 24.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지난해 1만9천843명보다 2천224명 늘었다.

논술(AAT)전형에는 550명 모집에 1만1천288명이 지원해 2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수시는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서울대10개 만들기' 등 일부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는 등 국립대를 둘러싼 정책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거점국립대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대학 간 지원자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대가 지난해에 이어 지원자 수와 경쟁률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유지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고춘화 경북대 입학처장은 "국립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거점국립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2년 연속 전국 거점국립대 최다 지원자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교육·연구 경쟁력과 학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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