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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먹통 사태' 388건 구제 확정…188건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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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구제 신청 1588건 접수…1400건 검토 마쳐

'지역의사'를 뽑는 첫 대입 수시모집 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 7일 계명대 입학처에서 입학사정관이 지역의사 전형 서류함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을 별도의 전형으로 뽑은 뒤 국가와 지방정부가 학비 등을 지원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 2027학년도에는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료권 단위 359명, 광역권(시·도의 묶음) 단위 131명 등 총 490명을 선발한다. 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먹통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388건이 구제 대상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구제 신청 1천588건 가운데 1천400건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 중 388건을 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구제 신청 188건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최종 구제 규모는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교육부는 이번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천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구제 건수는 당초 추정치보다 적지만, 아직 일부 신청에 대한 검토가 남아 있어 최종 규모는 심사가 모두 끝난 뒤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대입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빚어졌다.

시스템 장애로 일부 수험생들이 정상적으로 원서를 제출하거나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후 시스템 오류로 실제 피해를 본 수험생을 구제하기 위한 신청을 받아 대상 여부를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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