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는 최근 북구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개월간 관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건으로, 재산피해는 약 4천42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원인은 누전·단락에 따른 전기적 요인, 과열·과부하에 따른 기계적 요인, 용접·절단·연마 작업 중 부주의 등으로 분석됐다.
북부소방서는 ▷전기설비와 배선의 정기적인 점검 ▷기계·전기설비 주변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사전 제거와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피난통로 및 비상구 상시 확보 ▷영업 종료 전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생활화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초기 진화가 가능한 경우 소화기를 활용하되 불길이 확대될 경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평소 직원들이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 비상구 위치 등을 숙지하고 자체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이진우 서장은 "공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전기설비와 화기 취급 시 주요 위험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 해달라"고 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내년 2월까지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안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형 물류시설의 불법 건축물 증축이나 소방시설 임의 차단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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