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준 기자 jun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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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李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대한민국 국민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敗家亡身)하고 이익은커녕 더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주도하는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한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조만간 국내로 송환할 방침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범죄 피의자 국내 송환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민생을 파괴하는 초국가범죄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처벌된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국가범죄는 국민의 개인적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신뢰 기반을 훼손하고 외교 분쟁까지도 야기하는 아주 악질적이고 위협적인 범죄라고 규정하고 발본색원(拔本塞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자국민 보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정부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맞서기 위해 캄보디아에 한–캄보디아 합동 수사팀인 '코리아 전담반' 구성을 제안해 관철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부처 간 공조가 국가적 과제 해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면서 "각 부처가 지금 (TF를 통해) 합동작전을 많이 하는 중인데 상당히 성과가 나고 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합동수사 성과를 칭찬하면서 "외국 정부와의 물 샐 틈 없는 공조를 바탕으로 범죄수익도 한 푼도 빠짐없이 환수해 국민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2 16:43:32

  •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지역 균형발전 발판, 5大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은 "광역 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 생존 전략"이라면서 "광역 통합을 발판 삼아 '수도권 1극 체제'였던 대한민국의 국토는 지방주도성장을 이끌 '5극 3특 체제'로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이 2026년 함께 이루는 5대 대전환의 첫 번째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꼽으면서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 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치열한 토론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아내며 이를 위한 행정·재정·제도적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2차 공공기관 지역이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지방정부 통합이 이뤄지는 곳에 이전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선제적으로 행정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가장 속도를 낼 수 있는 대구경북이 지방정부 통합을 이룰 경우 알토란 같은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첨단산업이 고도화되면 전기생산지와 사용처가 일원화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궁극적으로는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한 대구경북이 첨단기업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산업이라고 하는 게 에너지 먹는 하마들인데 (수도권에는) 에너지가 없는데 (전기값이) 비싼 거기(수도권)에 있겠나"라면서 "에너지 가격이 싼, 송전 안 해도 되는 지역으로 (첨단기업들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차기 한일 정상회담 장소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나라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하면서 다음에는 가능하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에서 했던 것처럼 저의 고향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해보자'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다카이치 총리도 좋은 의견이라고 하셔서 다른 객관적인 문제들이 해결되면 다음 기회에는 빠른 시간 안에 안동에서 한번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2026-01-21 18:35:11

  •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행정통합, 지방자치 완성 계기로…재정·조직·산업 드라이브"

    이재명 대통령은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구도로 행정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지방정부 간 통합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구경북을 비롯해 정부의 파격적인 '당근책'에 호응하는 지역들이 통합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제주·전북·강원 특별자치도)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균형성장을 추진하는 국가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 지방정부 통합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이유인 유인(誘因)이 있어야 한다"며"최근 정부가 연간 5조원에 달하는 대폭적인 재정지원과 재정지원에 걸맞은 과감한 권한이양을 약속했더니 여러 지역에서 통합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현재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부산·울산·경남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방선거 전(前) 통합이 이뤄진다면 지방정부 통합의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에 시도되는 지방정부 통합을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생각이라면서 "지방정부 통합이라는 단발성이 아니라 목표를 뚜렷하게 가지고 재정, 조직, 산업배치 등등 여러 가지 장치들을 만들어서 제대로 지방자치를 시행하고자 드라이브를 한 번 거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올해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5대 대전환 이슈를 제기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첫 번째 화두로 꼽았다. 한편 이 대통령은 기대이상의 성과로 연결돼 지방정부 통합사례가 너무 많아질 경우 단기적으로 국가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면서도 그 상황은 긍정적인 의미의 돌출변수이기 때문에 중앙정부차원에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1-21 17:58:31

  •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상승하는 우리 증시, 정상화 과정"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증시에 대해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열'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한 주장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은 저평가돼 있고 정상화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2천400포인트 대에 머물러 있던 코스피 지수는 21일 4천909포인트로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던 ▷한반도 평화 리스크 ▷경영·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등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 등 네 가지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우상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시장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에 대한 정책대응 수위를 두고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공급 측면에서는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인허가 착공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다주택자들이 실거주 주택을 남기고 나머지 주택을 매각하는 방법도 공급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요억제 정책으로 언급되고 있는 부동산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지막 수단이다.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2026-01-21 17:10:44

  •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고환율 뉴노멀 日보다 괜찮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고환율과 미국의 반도체 관세 인상 요구에 대해 '관리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한다"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천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는데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기준에 그대로 맞추면 원달러 환율이 지금 아마 1천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봐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산 반도체 100% 관세' 엄포에 대해서도 "그렇게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라며 "험난한 파도가 오긴 했는데 배가 파손되거나 손상될 정도의 위험은 아니니 잘 넘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최혜국 대우' 약속 ▷한국산 반도체 관세 부과가 미국의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 ▷우리 정부의 협상능력 등을 자신감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관세 협상 팩트 시트에서 다른 나라보다 불리하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을 미리 합의해 놨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5:52:47

  •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한반도 비핵화, 단계·실용적 접근"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순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실적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면서 "우선 (핵 개발을) 중단하자는 협상을 하고 그 후 핵 군축 협상을 진행한 뒤 길게는 비핵화를 향해 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취임 초부터 역설해 온 '동결→감축→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비핵화 구상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상은 핵 없는 한반도지만, 현실은 (북한의) 핵 능력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북한이) 더 이상 핵물질을 생산하지 않고, 해외로 반출하지 않고, ICBM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지 않게 만드는 '현상 동결'만으로도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단기적으로 핵물질·ICBM 생산 중단, 중기적으로 군축협상, 장기적으로 체제 보장을 전제로 한 비핵화로 이어지는 단계적·실용적 접근을 제안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에게도 같은 취지로 설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남북관계는 참 어려운 상황이 됐다. 지금도 무인기 침투 문제 때문에 소란스럽다"고 말하면서 관계개선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1-21 15:45:11

  • 청와대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TF' 구성

    청와대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TF' 구성

    청와대가 광역 지방정부 간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당근책'을 논의할 정부 내 전담팀을 구성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지에서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이 같은 분위기의 전국 확산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에서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TF 단장을 맡고,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과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공동 간사를 담당한다. 이 밖에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부·교육부 차관이 TF에 들어간다. 또한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 주관으로 관계부처 국장급과 청와대 관련 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구성된 실무 TF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TF 출범과 함께 1월 중 신속히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세부 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책의 신뢰성과 구체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지방 정부가 통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역에서는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이 단발성에 그칠 경우 지방정부 간 통합의 시너지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항구적인 자주재원 확보 방안과 지방정부로의 과감한 권한이양 등의 후속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4년간 최대 20조원 지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보장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 ▷투자·창업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2026-01-20 16:53:10

  • 李대통령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열린다

    李대통령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진행했는데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다음에는 제 고향 안동으로 가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앞서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당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안동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힌 점을 확인하면서 필요하면 시설보완을 해서라도 정상회담이 안동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만약에 시설보완을 좀 해서 정상회담을 치를 수 있으면 미리 정비를 해놓는 것이 좋겠다"며 "2025 경주 APEC 정상회담 준비에도 국고를 들여서 시설개선을 지원한 점을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무차원에서도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치르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의전장이 안동 현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면서 "(회담개최 예정지인 안동에는 수행원들을 위한) 150객실 규모의 4성 호텔(스탠더드)이 있고 회의는 경북도청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옥 호텔도 20채 정도 있는데 그 가운데 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객실인 PRS(Presidential Royal Suite)와 유사한 좋은 방도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동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금 좁지만 여러 가지 품격은 충분하다"면서 한옥 호텔을 일본 총리의 숙소로 제공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다카이치 총리의 답방 첫 회담 장소가 안동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 청와대는 시간을 두고 안동 방문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대통령이 안동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1-20 16:38:06

  • 신임 靑 정무수석에 홍익표…'강원지사 도전' 우상호 사퇴

    신임 靑 정무수석에 홍익표…'강원지사 도전' 우상호 사퇴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사의를 표명한 우상호 정무수석의 후임자로 홍 전 원내대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홍 전 원내대표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홍 신임 정무수석은 서울 성동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출신으로 당에서 민주연구원장과 정책위의장 그리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홍 신임 수석은 원내대표 임기 중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이 홍보수석은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을 타협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분"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정책적 전문성과 여야 소통의 경험을 살려 청와대와 국회 간 가교의 역할을 해 달라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우상호 수석은 사직 후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 사직은 지방선거를 앞둔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원조 친명(친이재명) 모임 '7인회' 출신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정무비서관으로는 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고용진 전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 밖에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으을 비롯한 다수의 비서관 및 행정관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과 맞물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청 차출론, 김용범 정책실장의 호남 차출론도 이어진다.

    2026-01-18 14:40:56

  • 나란히 선 韓日, 다음은 안동?…李대통령 방일 마치고 귀국

    나란히 선 韓日, 다음은 안동?…李대통령 방일 마치고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1박 2일 동안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성과 청와대는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교류의 역사적 맥락 성찰 ▷보다 견고한 한일 관계 기반 조성 ▷과거사 관련 인도주의적 차원 협력 강화 ▷국제 정세 혼란 속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과시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현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고도(古都)인 경주와 나라에서 2개월여 간격의 연쇄 회담 개최를 통해 '옛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을 실현했다"며 "부산, 경주, 나라 등 양국의 지방 도시를 돌아가며 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 활성화라는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위 안보실장은 "앞으로도 지방 성장 불균형,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회담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청와대는 민감한 현안인 과거사와 관련해 양국이 우선 인도주의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1942년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현장에서 지난 8월 발견된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위해 관계 당국 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 회담 장소, '안동' 실현 여부 관심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기간 중 다음 한일 정상 셔틀 외교 무대로 본인의 고향인 안동을 추천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위 실장은 "다음 회담 장소에 대한 얘기가 가볍게 나왔는데 그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안동도 거론했다"면서도 "정해진 건 아니고 앞으로 상의를 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이 주기적으로 도발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논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방일 첫날인 13일 오후 97분 동안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국제 질서 속에 한일 간 협력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일본 국민과 한국 국민이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잘 걸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 역시 "양측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일한 관계의 강인함을 보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일한 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국빈 방문에 이어 일본 방문까지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거취,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천헌금 수수 파동,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 등 국내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신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정국 현안 관련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4 16:57:31

  • 中日 대립 속 3국 협력 타진한 李대통령

    中日 대립 속 3국 협력 타진한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동북아 지역의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진행된 한일 정상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첨예해지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과 관련해 "그동안 정착시켜 온 셔틀 외교의 토대 위에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인공지능,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으며 출입국 간소화, 수학여행 장려 등과 함께 현재 IT 분야에 한정된 기술자격 상호 인정을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새로운 한 해인 병오년은 지난 60년의 한일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가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이날 정상회담에선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함께 진실을 규명해 나가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정상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일본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 사망한 사고의 희생자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일 정상 셔틀 외교의 다음 회담 장소로 본인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거론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26-01-13 19:42:46

  • 한일 정상회담 '양국 국민 미래 향해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

    한일 정상회담 '양국 국민 미래 향해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국민이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잘 걸어가면 좋겠다'고 의기투합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88분 동안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정상회담은 20분 동안의 소인수회담과 68분간의 확대회담 순서로 진행됐고 이후 두 정상은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로 갖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 공동언론발표, 양국 정상 협력 확대 약속 이 대통령은 한․일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다카이치 총리는 그동안 양국이 정착시켜 온 셔틀외교의 토대 위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다"고 회담 분위기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두 정상은 ▷경제 ▷인공지능 ▷지식재산 보호 ▷사회협력 ▷양국 공통 문제 해소 ▷초국가적 범죄 대응 등의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해 출범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과 방재, 자살 예방 분야의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방 성장 등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나라 정상은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회담성과를 소개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전략적 환경 하에서 양국 간에 긴밀한 연대를 확인했다"며 "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에 대해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일한·일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해서 대응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1942년 일본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80여 년이 지난 작년 8월에서야 유해가 처음으로 발굴된 사연을 소개하면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뜻깊은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동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당국 간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일본 총리 고향이자 유서 깊은 양국 교류 주요 무대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이번에 정상회담이 열린 나라현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번 회담장소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짚기도 했다. 정상회담이 열린 나라시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93년부터 고향에서 내리 10선에 성공하며 정치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첫 정상회담 때 수도가 아닌 곳 이를 테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 현에서도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번에 일본 측의 초청으로 2차 회담이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한․일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경북 경주와 '나라'는 모두 고대 문화와 전통,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자 한일 간의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상징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저와 다카이치 총리의 두 차례 정상회담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 옛날 이곳(나라)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기술과 문화를 나누며 함께 손을 잡고 발전해 왔는데 이러한 교류와 협력의 전통은 오늘날 한일 양국 관계를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는 1천500여 년 전 이곳 '나라'에서 시작된 교류의 역사를 통해, '옛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떠올려 본다'는 소회를 나타냈다. 다카이치 총리도 "올해 셔틀 외교의 첫 기회로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을 제 고향인 나라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일본 역대 총리들은 그동안 환영의 뜻을 표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외국 정상을 초대했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2016년 고향인 야마구치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고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2023년 고향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열었다. 정치권에선 일본 측의 이러한 환대 외교는 중일 갈등 속에서 우군 늘리기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2일 공개된 NHK와 인터뷰에서 다음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다카이치 총리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6-01-13 18:37:21

  • 13일 일본서 한일 정상회담…李대통령, 나라시 방문

    13일 일본서 한일 정상회담…李대통령, 나라시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 일본 나라(奈良)시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네 번째, 일본에서 열리는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특히 이번에 정상회담이 열리는 나라시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다. 두 정상의 회동에서는 과거사를 포함한 양국 현안은 물론 중·일 갈등과 북한 비핵화 문제 등 동북아시아 질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9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나라시에 도착해 ▷단독 회담 ▷확대 회담 ▷공동 언론 발표 ▷일대일 환담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호류지(法隆寺·법륭사)를 방문하는 친교일정을 진행하고 오사카 등 일본 간사이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위 안보실장은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양 정상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대화를 나누게 되며 현안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다소 민감한 주제인 과거사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위 실장은 "조세이(長生)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서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의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 등도 함께 다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정치권에선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두 나라와 연이어 정상회담(4일~7일 이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을 갖는 것은 외교적으로 쉽지 않은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11 16:03:49

  • "과거 바로 세워야 미래 여는 길" 李 상하이 임시정부 방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과거를 바로 세우는 일이 곧 미래를 함께 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년 기념식'에 영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가 오늘날 한국과 중국 우호 협력의 근간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진핑 주석님과의 정상회담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렸는데 대한민국 정부 역시 해외에 계신 독립유공자 유해 발굴과 봉환 그리고 사적지의 체계적 관리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방문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는 한때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 협조로 지난 1993년 성공적으로 복원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독립과 해방을 향한 중국과 우리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이 치열한 투쟁은 역사에 길이 남아 양국 유대와 연대에 큰 뿌리가 될 것"이라고 중국 측의 호의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념식에 함께 참석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할아버지이신 김신 전 공군 참모총장께서 이곳을 방문하셨을 때 '물을 마실 때는 그 우물을 판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의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방명록을 남기셨는데 공교롭게도 2016년 시진핑 주석께서 한국에 국빈 방문하셨을 때도 '음수사원'을 인용하시면서 한국과 중국 관계를 더 우위를 다지자 맥락에서 메시지 주셨다"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한중관계 회복의 출발점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2026-01-07 18:22:17

  • 中 '영토 침해 구조물' 일부 치운다

    中 '영토 침해 구조물' 일부 치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른바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 '일부 시설이 옮겨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박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일정 마지막 날인 7일 상하이시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서해구조물'은 한중 공동관리수역 중에서 중국 쪽 경계에 붙어서 살짝 넘어온 곳에 위치해 있다"며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공동수역에 정확한 '중간선'을 긋는 방안을 실무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왜 일방적으로 시설물을 구축하느냐'고 문제 삼자 중국 측이 전향적인 조치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문제의 위치)에 양식장 시설 2개와 관리시설이 있는데 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중국 측이 철수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아마 옮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공급망' 불안 사태,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 등을 주제로 시진핑 국가 주석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답보 상태인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궁극적인 비핵화를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역할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한중 문화교류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이른바 '한한령' 해제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날로 격렬해지고 있는 일본과 중국 갈등과 관련해선 '당분간은 우리 정부의 개입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번영을 위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양국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이른바 혐한(嫌韓)과 혐중(嫌中) 분위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중벤처스타트업 서밋과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 행사를 끝으로 방중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2026-01-07 17:38:59

  • 李

    李 "공급망·한반도 평화·역내 안정…시진핑과 진지한 대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당면한 현안인 ▷'공급망' 불안 사태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시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문제가 되는 '공급망 협력', '한반도 평화', '역내(域內) 안정' 문제에 대해서 (시 주석과) 진지하고 책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한중 관계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고 각자 국익을 중심에 두는 원칙에 의해 관리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는 정말로 서로에게 필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서로를 자극·배척하거나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양국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른바 혐한(嫌韓)과 혐중(嫌中) 분위기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대통령은 "혐중·혐한 정서라는 게 양국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악화하면서 큰 피해를 줬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저와 중국 지도자 모두가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무슨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느냐, 근거도 없고 불필요하다"며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중 조장은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혐중·혐한을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데 대해서는 억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일본과 중국 사이 갈등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일본이 중국과 대만의 갈등 시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의중을 밝히자 중국은 일본에 이중용도 물자(민간용·군용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강력 반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때가 되고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이 실제 이유가 있어서 다툴 때 옆에서 끼어들면 양쪽으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가 있다'는 비유를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낄깔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는 신조어)의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상황을 잘 보고 정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하고 실효적일 때, 의미 있을 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7:04:05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한한령 한번에 녹겠나, 점진적으로 해결"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에 대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에는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7일 수행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엔 중국 정부가 한한령은 없다고 말해왔지만 이번엔 표현에 다른 점이 있었다"며 "점진적·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한령은 지난 2017년 초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논란 이후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한국인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도록 명한 한류 금지령이다. 더불어 한국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유도한다거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업체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행위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대통령은 양국 사이 문화교류 상황이 악화되는데 걸린 만큼 개선에도 비슷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이 대통령은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언 것도 아닌데, 한꺼번에 다 녹겠나.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고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말했는데, 그게 정확한 표현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로선 즉각적인 태도변화에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배려차원에서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한령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면 (한한령이) 없다고 한 게 있는 게 되지 않나"라면서 "서로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질서 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해결) 조짐 정도가 아니라 (해결을 위한) 명확한 의사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전(前) 정부의 대북강경정책으로 남북 간 소통채널이 완전히 봉쇄됐다고 지적하고 중국을 통한 우회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북한과) 모든 통로가 막혔다. 신뢰가 완전 제로일 뿐 아니라 적대감만 있다.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라서 소통 자체가 안 되니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고 중국 정부는 '일단 (한국이 요청한) 역할에 대해서 노력을 해 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관련해선 현 정부의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 구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6-01-07 16:59:49

  • 李 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 행사 참석

    李 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 행사 참석

    지난 4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방중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청년 기업가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계획이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는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을 주도한 임시정부로부터 이어 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인하고 한중 양국이 공감하는 공통 화두인 '국권회복 경험'을 되새기는 차원이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중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1·2·3인자'를 잇달아 만나 경제 협력과 한반도 평화·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차세대 지도자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도 안면을 텄다. 이와 함께 이번 방중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열려 인공지능(AI)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2026-01-07 08:19:07

  • 李 대통령

    李 대통령 "한중관계 양국 국민 간 선린 우호 감정이 중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한중관계에 대해 "정말 중요한 것은 양국 국민 간 선린 우호 감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시 세계회객청에서 열린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 주최 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꽤 오랜 시간 근거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은 오해와 왜곡, 잘못된 몇 가지 요소들 때문에 한국 국민의 중국 국민에 대한 인식과 중국 국민의 한국 국민에 대한 인식들이 대체로 나빠졌다"며 "이로 인해 여러 측면에서 한중관계 발전이 가로막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그런 오해를 최소화하고 한중 사이의 우호적 감정을 최대한 잘 살려내야 한다"면서 "약간의 갈등적 요소나 부딪히는 요소가 있다면 이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되는 요소를 극대화해 서로에게 훌륭한 이웃으로 함께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른바 혐한(嫌韓)과 혐중(嫌中) 정서 극복을 위해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힘을 보태자는 제안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저의 (이번) 방중을 통해 한중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껄끄러운 부분이 모두 정리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께서 저를 볼 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이사를 가려야 갈 수 없는 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라며 "민간 교류, 문화적 영역, 나아가 군사 안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가장 현실적인 것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에 직접 관련된 경제 분야 협력"이라며 "중국도 15차 5개년 경제 개발 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계획의 이행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서기는 상하이시 경제정책을 설명하면서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역사 문제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는 제가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던 도시"라며 "특히 우리가 국권을 빼앗겼을 때 선조들이 해방과 독립을 위해 싸운 본거지라는 면에서 의미 있는 지역"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해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며 "임시정부 청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사적지를 상하이시에서 잘 관리해 주고 계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시했다. 천 서기는 "김구 선생이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에 대해서는 (한국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 간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하며 인적교류가 확대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5일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해 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시 주석과 '셀카'를 찍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정상 간 만찬을 마치고 나와 이 대통령이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는데 시 주석이 이에 응하면서 양 정상이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면서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고, (이 대통령이) 순간적으로 재치와 유머를 발휘해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세계 정상들과 공감하며 위트로 마음을 여는 이 대통령 특유의 감성 외교, 스마일 외교가 새로운 한중 외교를 환하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7 08:03:57

  • 경북도, '한중 관계 복원 지역 경제활성화 기회로'

    경북도, '한중 관계 복원 지역 경제활성화 기회로'

    경북도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지방 정부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환경과 미래 협력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경북도를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와 중국 투자자·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투자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유창한 중국어로 직접 발표에 나서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한다"는 협력 철학을 강조하면서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투자 조건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기업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교감부터 먼저 시도한 자리로 활용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경북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업이 집적된 지역임을 강조하고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 인프라 강점을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전담반', 한국 파트너 매칭, 금융 연계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북도는 이날 2025 APEC 준비 과정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1,000개 체크리스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른바 '포스트 APEC'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 투자 기업에게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본부장은 "올 한 해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올해 핵심과제로 제시한 5대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전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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