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은 김준현 부회장, 추연길 총무이사, 박채아 홍보이사와 함께 경산시청을 찾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조현일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경북 북동부 산불 피해 성금 6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최근 2년간 성금으로 1억4천여만 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바 있다.
2025-10-19 15:12:54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난 16일 김천 직지사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개최했다. 올 초에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에서 분할된 김천지역을 방문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 일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만 회장은 "김천지역세무사회의 창립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회원들의 기운을 다 함께 모으자는 취지에서 김천지역에서 유명한 직지사로 선정해 오게 되었다"며 "오늘 하루 유쾌한 시간 보내시고,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과 친목도 도모하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축사에서 "김천 직지사에 와 보니 단풍이 살짝 물든 가을날에 회원님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회원이 주인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매진하겠으며, 민간 위탁 조례 개정과 보조금에 대한 정산 검증 업무 확보를 위해서도 열심히 추진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중식 후 1부 공식 행사와 김석수 남대구지역회장의 색소폰 축하공연에 이어, 2부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광균·구광회 감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재실 회장,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 이사, 한순철 이사와 대구지방회 김종구 고문, 류영애, 김준현 부회장이 참석했다.
2025-10-19 15:12:42
[데스크칼럼-모현철] '끝없는 전쟁', 어쩔 수 없다?
추석 연휴에 미국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한국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미국과 한국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끝없는 전쟁'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미국이 이방인에 대한 혐오(嫌惡)를 멈추지 않는다면 '끝없는 전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어쩔 수 없다'는 직장에서 잘린 뒤 재취업을 위해 '구직 전쟁'을 벌이고 있는 주인공과 한국 사회가 오버랩돼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전쟁의 불똥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튀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전략에 대해 미국은 분노와 함께 전면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조만간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초강수(超强手)를 예고했다. 사실상 무역 전쟁을 넘어선 경제적 전면전(全面戰) 선포와 같다.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 이유는 자명(自明)하다. 반도체, 전기차, 조선 시장 등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는 것이다. 이 싸움은 단기간에 끝나기 힘들다. 단순한 무역 분쟁이 아니라, 패권(霸權) 다툼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전쟁이 끝나면 또 다른 전쟁이 이어지는 그야말로 '끝없는 전쟁'이다. 한국은 '미·중 고래' 사이에 낀 샌드위치이자, 새우 신세다.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되지 않으려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다. 미·중 간의 충돌 여파가 고스란히 한국으로 번질 수 있다. 희토류는 현대 첨단 산업의 핵심 원료다. 만약 희토류 수입이 막히게 되면 핵심 산업의 생산 라인이 멈출 수 있다. 단순히 기업의 피해를 넘어 국가 경제 전체의 치명적인 손실(損失)로 이어진다. 미·중 갈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어쩔 수가 없다'에서 주인공이 선택한 재취업 방법은 경쟁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것이다. 관세 폭탄을 맞거나 예고된 한국산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반도체 모두 영화 속 주인공 처지가 될 수 있다. 주인공이 "어쩔 수가 없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하듯, 기업들도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제로섬 게임이 펼쳐지면 누구나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 파국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 친화적 정책과 규제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규제로 경쟁력을 잃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정부는 기업과 상생(相生)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우 등이 터질 수밖에 없다. 고래 싸움에서 새우가 어부지리로 이기는 법도 터득해야 한다.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지지 않도록 몸집과 맷집을 키우는 것이다. 지난 1974년 미국과 일본 사이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모색(摸索)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인 중재와 대응은 필수다. 무엇보다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핵심 기술 자립은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를 지켜 낼 해법이 될 것이다. 기업을 지킬 방패도 만들어야 한다. 기업을 적대시하고 규제하는 정책이 아닌 피해 기업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책 마련이 급하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끝없는 전쟁'을 멈출 수는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비관론(悲觀論)은 멈출 수 있다.
2025-10-16 05:00:00
고령로타리클럽, 결손가정 학생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가구 지원사업 추진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고령군은 13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과 함께 '가온누리 프로젝트' 결손가정 학생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결손가정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가구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령로타리클럽은 고령군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각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컴퓨터, 책상, 침대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유승 고령로타리클럽 회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세상에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결손가정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고령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강화해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령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14 14:00:44
동해안 참치 고급상품화의 길이 열린다...영덕에서 '제5차 경북동해안 민간참치 대책 전문가 모임'
'제5차 경북동해안 민간참치 대책 전문가 모임'과 영덕군발전연구회,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는 지난달 29일 경북 영덕에서 '하이브리드 아이스'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소재 태백회(회장 김용출) 회원, 동해안 참치대책 민간전문가 모임 회원, 경상북도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발생한 참치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에서 들어온 하이브리드 아이스를 이용해 어장에서 급냉을 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레오 쉐프(롯데 마트 그룹 FIC 센터 센터장)는 영하 1도의 하이브리드 아이스에 광어를 급랭하는 것을 시연했다. 김인현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발생한 참치문제의 해결책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쿼터를 많이 받아와야 한다. 둘째는 어장에서 바로 급냉해 육지로 가져와서 선도를 유지해 고가의 상품으로 참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첫 번째는 지자체와 정부가 처리할 문제이다. 두 번째는 민간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했다. 임정현 부산블루테크 혁신연구소 소장은 "수산물을 과학기술을 가미하게 되면 가격이 수십 배로 올라서 매출에 도움이 된다. 참치에 하이브리드 아이스를 접목하면 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더 높은 가격으로 생선을 팔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블루푸드테크이다"고 말했다.
2025-10-01 11:24:29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사회공헌활동 역량강화 업무협약식 개최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광호)은 지난달 29일 검단동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영)와 함께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는 복지 증진과 환경 개선, 나아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광호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일조 하고자 한다"고 했다. 대구 북구의회 이현수 구의원은 "지역 공동체와 기업 간의 좋은 상생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10-01 10:23:32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임명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재혁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지역인재이다.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혁 부위원장은 "K2군공항이전, 군사시설 이전 등 지역 주요현안이 표류되는 현실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재혁 부위원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K2군공항이전사업에 민간전문가로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부낙동강수계관리자문위원장,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소통위원장과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5-09-30 11:32:54
대구지방세무사회, 추석 맞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추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추석을 맞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4일 대구도시철도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상속세, 취득세 등 각종 세무 관련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세무사회관에서 성금 및 지원용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성금전달식' 행사도 추진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지역사회공헌활동성금과 한국세무사회 성금으로 마련한 1천700만원의 성금과 지원용품을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단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각종 세금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경로로 무료 세무 상담의 기회를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하였다.
2025-09-28 15:00:54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회장 김상식 청수 대표) 정기 월례회 겸 골프대회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회장 김상식 청수 대표) 회원들은 22일 경북 안동 한 골프장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연 데 이어 대구 북구 한 식당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김상식 매탑 14기 회장은 "올해 남은 행사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잘 마무리하자"면서 "다음달 열리는 매탑 야유회 행사에도 많이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23 16:04:01
달구벌스포츠클럽, 의성眞스포츠클럽과 탁구라지볼 친선교류전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과 의성眞스포츠클럽(회장 김대규)은 지난 18일 서의성 탁구장에서 라지볼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의 '달구벌 핑퐁' 선수 23명과 의성眞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인 '빛나는 청춘'의 선수 50여명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도모했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해 우수 선수 양성은 물론 탁구, 배드민턴, 실내야구, 바둑, 프리테니스, 펜싱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5-09-23 10:26:08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센터장 권기혁)는 17일 경산시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조합원 30여 명이 함께 땀방울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대강당, 작업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구석구석 청소에 힘을 보태며 장애인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참여자들은 "대강당 청소를 함께하던 중 장애인분들이 밝은 미소로 어울리는 모습은 보면서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2025-09-18 15:53:52
달구벌신협 임직원 , 대구 수성구 욱수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 실시
달구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재혁) 임직원은 18일 대구 수성구 욱수천 일대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및 EM 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 보전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임직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500여 개의 EM 흙공을 투척하며 수질 개선에 힘썼다. 장재혁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달구벌신협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 외에도 제로 웨이스트 실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5-09-18 15:49:35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K2군공항 이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 촉구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대구도심전투비행단 이전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에서 K2군공항의 이전은 기부대양여방식으로는 이전사업이 불가능함으로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대구시가 사업비 대출을 통해 원금과 이자를 부담하면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2025-09-18 15:41:41
대구지방세무사회–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수요데이 대구JOB-GO'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7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선재)와 함께 세무·회계분야 '일자리 수요데이 대구JOB-GO'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우리회 소속 10개 회원사무소가 참여해 총 1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등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회원 사무소로 많이 취업하길 희망하며, 다양한 채용 경로를 통해서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행사는 대구지방세무사회,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래경영교육원,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25-09-18 15:35:30
대구가톨릭평화방송(개국 1996년 9월 9일)은 10일 개국 29주년을 맞아 방송국 A스튜디오에서 임직원과 함께 뉴미디어국장 홍창익(비오) 신부 주례로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사장 이상재(가스톨) 신부는 강론에서 소중한 방송 사도직을 이야기하면서 복음 전파야말로 세상을 살리는 일임을 강조했다.
2025-09-11 16:29:26
우성진 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에 재임명
우성진 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66)가 지난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에 재임명됐다. 이날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수성을)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우 부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걱정하는 보수와 중도 세력을 결집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라는 절박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구고등학교 총동창 회장과 청구중·고 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우성진 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2025-08-27 16:12:34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신암3동 주민간담회 진행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21일 대구 동구 신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숙원사업인 우리은행 앞 삼거리 좌회전 금지를 해제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교통 통행 편의성 향상과 교통안전, 지역균형발전 등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16:34:23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TK신공항 국가주도 전환 캠페인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의 국가주도사업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대구공항 등 대구 동구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08-04 10:09:57
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 와중에 정부·여당은 이른바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법인세 인상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쏟아 내고 있다. 재계는 "우려를 넘어 참담하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거대한 지진의 진앙지(震央地)에 위태롭게 서 있는 형국이다. 재계가 느끼는 위기감은 단순히 이익 감소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 수출이 막히고, 경영 의사결정이 흔들리고, 노사 갈등이 일상화돼 한국 경제가 무너질까 봐 두려운 것이다.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도 미국과 15% 관세 협상에 합의함에 따라 한국이 느끼는 압박감은 커졌다. 협상을 끝내지 못하면 8월 1일부터 일본, 독일보다 10%포인트 높은 관세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 경쟁국들처럼 관세를 내린다 해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사라져 한국산 제품은 더 큰 타격을 받는다.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25% 관세를 부담하면 한국 산업은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여당은 기업 부담을 늘리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상법 재개정안 등을 내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다. 상법 개정안은 감사위원 분리 선출,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주주권 강화 조항이 담겼다.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상장회사가 대상이다. 해외 투기 자본의 경영권 침해 가능성 등 부작용 우려가 상당하다.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는 더 크다. 원청 사용자의 책임 확대와 합법적 파업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감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업들은 경영 안정성과 법적 예측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에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도 "향후 한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법인세 인상은 기업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기업이 무너지면 일자리는커녕 세금을 더 거둘 수도, 경제 성장도 없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지금은 관세 폭풍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기업이 살아남고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숨통을 틔워 주는 정책이 더 절실한 때다. 기업 활력을 먼저 살리고 법인세 인상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 노동자의 권익도 중요하고 주주의 권한도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비상 상황(非常狀況)이다. 국익 중심의 균형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수 의석을 앞세워 강행 처리한다면 국민 신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미국이 요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담당하는 주체는 결국 기업들이다. 정부의 대미 협상 SOS에 기업들이 한 팀을 이뤄 대응하는 것은 결국 관세 협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본격적 관세 협상을 앞두고 우리 기업과 '원팀'을 이뤄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정부와 여당의 일방통행은 원팀 약속과 어울리지 않는다. 협상이 불발되면 모든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가면서 자승자박(自繩自縛)이 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도 상당할 것이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과 진정한 소통을 위해 애써야 한다. "살려 달라"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기업 주도 성장을 외치면서도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안과 규제를 추진하는 모순을 깨야 한다. 기업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다. 규제로 인해 한국을 떠나는 기업이 더는 없어야 한다.
2025-07-30 19:53:39
달구벌시낭송협회(회장:오순찬)는 지난 26일 오후 대구출판지원센터 2층 또바기 북카페에서 '전진식 시인을 위한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번 낭송회는 깊은 감성과 따뜻한 서정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전진식 시인을 기리는 시 낭송회로 시와 음악, 낭송이 어우러져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2025-07-30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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