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尹·李, 첫 회담에서 드러난 문제점 해소하고 자주 소통해야
영수 회담에 배석했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통령이 과연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문점을 아주 강하게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1인당 25만원씩 회복지원금을 드리자는 제안에 윤 대...
[관풍루] 중앙선관위 전·현직 직원 아들딸은 물론 딸과 결혼 예정인 ‘예비 사위’도 경력직 합격
○…중앙선관위의 10년간 경력직 채용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전·현직 직원의 아들딸은 물론 딸과 결혼 예정인 '예비 사위'도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경력직 응시자 중 '사돈 처녀'는 없었나 보지? ○…이화영 변호...
1673년 몰리에르는 '상상병 환자'에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관장으로 모든 걸 치료할 수 있다고 여겨 그에 매달리는 사회적 현상을 풍자했다. 의사에게 부종이나 병든 폐, 만성질환을 어떻게 치료할지 물어보면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기념할 날들이 많은 5월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마다 각종 축제를 집중적으로 마련하면서 '축제의 계절'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의 달이다. 경북의 시·군청 ...
[수요일 아침] 총선 참패 후 대구경북 정치 딜레마 ‘영남 자민련’
22대 총선은 예상대로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다. 그나마 108석으로 개헌 저지선 100석을 확보하고, 지난 총선 103석보다 5석 늘었고, 지역구 득표에서 45.08%로 민주당(50.56%)에 조금 뒤졌고, 비례대표는 36.67%...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하면 경매에서 팔린 가장 비싼 악기는 '레이디 블런트'라는 별명이 붙은 바이올린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악기 제작자인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21년에 만든 것이다. 2011년에 런던에서 있...
섬 주민들은 흔히 여객선 항로를 '뱃길'이라 칭한다. 뭍(육지)과 연결하는 '도로'로 보기 때문이다. 도로는 국민 삶과 밀접하며, 섬 주민에게는 의미가 큰 생명줄이자 복지다. 이 때문에 울릉도와 흑산도 등 섬 ...
전체 임금 근로자 중 주 50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자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슷한 10%대로 떨어졌는데, 법정 최대 근로시간(주 52시간) 초과 근로자는 오히려 늘었다는 역설적 결과가 보고됐다. ...
[사설] 尹·李 영수 회담, 아쉬움은 있지만 협치 가능성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 회담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가족과 주변 인사들 의혹 정리(사실상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요구), 2...
[사설] 21대 국회, 차량 급발진 사고 원인 입증 개인에게 계속 맡길 텐가
21대 국회 여야의 마지막 힘겨루기 와중에 민생 법안 중 하나인 제조물책임법 개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일명 '도현이법'이다. 2022년 강릉에서 할머니가 몰던 SUV 차량의 급발진으로 숨진 12세 소년 이...
[관풍루] 이준석 "국민의힘에 ‘윤핵관’ 원내대표가 출현하면 협력 어려울 것" 언급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코미디쇼에 출연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어야 이 나라가 나아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저요!"라며 손들어. '나 아니면 안된다'는 '대통령병' 증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최고위...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는 숙의민주주의(熟議民主主義)의 구현이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민주주의는 대의(의회)민주주의를 보완한다. 숙의는 여러 사람이 특정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의논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공약 중 연금 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국민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뤄서도 안 되지만,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 성급하게 졸속으로 밀어붙여서도 곤란하다. 연금은 일회성이 아니라 단계적이...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북측 체제 존중…흡수통일·적대행위 안 해"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李대통령 22~26일 뉴욕방문…대통령실 "한미 회담은 없어"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