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기고] 운문댐은 물 저금통(Water Banking)

    매년 이맘때면 복숭아꽃이 붉게 피고 곧 탐스러운 열매가 익어 가는 청도군에는 늘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본연의 기능인 물을 저축했다가 아낌없이 내어주는 운문댐이라는 고마운 존재가 있다. 운문이라는 지명은...

  • [박창원의 기록여행] 대구의대생들의 유급을 막아라

    '혹독한 일제하에 있어서도 대학교수회의 자치권은 운용되었다. 이 자치권 정상적 활용이 있어야만 민주주의적 교육의 발전과 진실한 민족문화의 건설을 기할 수 있다. 학자나 교육자가 민정관의 전면적 지배를 ...

  • [매일춘추] 시집 책방 열풍

    대구 시단(詩壇)에 이변의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잘나가던 서점들도 줄줄이 문을 닫는 판국에 시집만 파는 독립책방이 늘고 있는 기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6월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서 문을 연 '산아래 ...

  • [사설] 차기 국회의장·민주당 원내대표 모두 친명계 확실시된다니

    3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이 출마하면서 다른 출마자가 없고, 경선 후보 토론회도 없어졌다.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

  • [사설] 정부 여당, 쇄신과 소통 의지 안 보인다

    총선 참패라는 민심의 경고장에도 정부 여당에 쇄신과 소통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역사적 총선 참패가 있은 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원내대표 선출 과정은 위기 불감증을 그대로 노출한다. 구심점 역할...

  • [사설] 고준위방폐물법, 21대 국회서 반드시 처리해야

    여야가 21대 국회 막판에서 다투고 있는 쟁점 법안 가운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민생 법안이 하나 있다. 바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고준위방폐물법)'이다.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들...

  • [관풍루] 박지원, "김진표 국회의장·윤석열 대통령·박병석 전 국회의장 진짜 개XX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진짜 개XX들"이라고 욕설 퍼부어. 그의 인성(人性)이 어떤지 알게 하는군. ○…국민권익위의 '저출...

  • [야고부] ‘이재명의 국회’ 완성

    우리 헌정사상 최고의 국회의장을 꼽으라면 누구나 고 이만섭 전 의장을 선택할 것이다. 이 전 의장은 제14대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날치기(처리)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예산안 ...

  • [매일희평] 통제력 상실의 시대

  • [기자노트] 고양이한테 생선을

    수의 계약이 '눈 먼 돈'인가? 시민의 혈세를 지켜야 할 곳간 지기가 수의계약을 무더기로 수주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의 심정은 어떨까? 부인이 지분을 소유한 회사가 무더기 수의계약을 했음에도 이해충돌법 위...

  • [데스크 칼럼] 살려 줬더니 보따리 내놔?

    4·10 총선 참패 후유증이 길다. 보수 여당 내부에서는 잇따른 선거 참패 원인을 대구경북(TK)에 떠넘기고 있다. 총선 직후 국민의힘이 마련한 총선 참패 원인을 찾는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영남 출신은 ...

  • [기고] ‘월가의 전설’을 통해 본 투자 리딩방 사기

    최근 '투자 리딩방'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투자 리딩방 사기는 2023년 9월부터 그해 12월까지 4개월 동안 모두 1천425건이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천266억원에 달한다. 매월 316억원 상당...

  • [장우영의 새론새평] 대통령은 왜 실패하는가?

    22대 총선 결과 정부와 집권당은 개헌과 탄핵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렸다. 이런 참패는 대통령의 위기와 대통령제의 위기를 동시에 내포한다. 대통령이 원인이지만 리더십의 실패와 권력 제도의 실패로 구분되는 것...

  • [사설] 지자체 축제장에서 부적절한 언행 한 여당 국회의원

    한 여당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축제장에서 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한 것을 두고 불쾌감을 드러내 행사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 27일 경북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 [사설] 사상 최대 임금 체불, 민생이 위태롭다

    임금 체불이 사상 최대로 불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임금 체불액은 5천7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천75억원)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임금 체불액이 1조7천845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는데, 올해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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