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대규모 산불로 용흥동 일대 13만여평의 산이 검은 흉물로 변하는피해를 입었던 포항시가 피해지역 가운데 용흥공원 충혼탑부근 1만2천평을시민들이 직접 조림할수 있는 공간으로 지정, {푸른산 가꾸기 범시민운동}을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시는 다음달 8일까지 펼칠 식수운동 기간동안 6천여본 정도의 나무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심도록 할 계획인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녹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시는 바빠서 직접 조림을 할수없는 시민이나 출향인사들에게도 기회를 주기위해 {수목헌수창구}를 시에다 개설, 운영하고 있다.시는 조림이 완료될 경우 식수자는 물론 헌수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달아 이 운동에 참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아줌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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