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재단에서 운영되는 학교들은 진정한 교육의지를 가진 능력있는 재단이나 국공립의 손으로 육성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때 교육문화는 안정되고 지역문화자체도 보다 수준높게 꽃피울수 있습니다](학생측)[재단은 대학발전을 위해 연차별로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화로 풀면 안될 것이 없어요. 이미 사법처리가 된 설립자를 또 사법처리하라는 행동은 너무 지나칩니다](재단측)
1개월째 수업거부사태를 맞고있는 경주대는 6년전 한국관광대학으로 설립된이후 학생들의 반대속에 교명이 바뀐데다 재단비리가 연이어 터지면서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다.
전민자당국회의원 김일윤씨(56)가 자신이 설립한 신라고.경주전문대.경주대중 전문대의 등록금 5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사법처리가 마무리안된 상태에서 유용금액이 1백2억원으로 늘어나자 학생들은 무기한 수업거부에 돌입하게 된것이다.
학생들은 특히 졸업후 진로를 생각해서라도 특수대학육성이 바람직하며 교명도 지역대학으로 전락한 {경주대}를 설립당시 교명인 {한국관광대학}으로 환원시키라는 것이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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