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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 특산물전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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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타결이후 위기에 빠진 국내 농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농.수산특산물전이 대구지역 백화점 식품관의 새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각 지방의 우수농산물을 도시의 대형 유통가에서 직판하는 농.수산특산물전은 높은 신선도의 식품을 비교적 싼 값에 공급, 대구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89년부터 농.수산특산물전을 시작하여 92년에 탐라물산전 유기수경농산물전 전라도물산전을 포함하여 12회, 93년에 내고향특산물전 전국농어촌우수특산물전등을 5회 열었다.

금년에는 신토불이농수산물전 제주도물산전을 연데 이어 전남순창 강원도속초등 전국 6대 우수특산물단지를 초청하여 12일까지 특산물전을 열고 있다.연내 경기도물산전 경상도물산전 강원도물산전등 5-6회 정도 농수산특산물전을 더 열 예정이다.

동아백화점은 92년에 탐라특산물전 농어민초대상품전을 포함하여 13회, 93년에 전국품질인증농산물집합전 우리농산물살리기경북도주관직판행사등 16회,94년에 고령군수추천농특산물전 전라남도물산전등을 열었다.대백, 동아백화점관계자는 "생산지인 농어촌과 판매자인 백화점이 UR파고를 헤쳐나가는 한 방편으로 열고 있는 농.수산특산물전의 매출이 연간 20-30씩 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집객력을 높이는 부대효과까지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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