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진주지청 조상수검사는 18일 타인의 명의를 도용, 5억여원상당의부당대출을 받아 가로챈 산청농협오성지소장 임종득씨(56), 직원 윤한진씨(37)등 2명을 사문서위조, 업무상배임,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93년6월 조합장 김모씨의 명의를 도용, 자신이 근무하는 지소에서 1천만원을 대출받은 것을 비롯 지난91년부터 70여차례에 걸쳐 4억2천만원을 부당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또 직원 윤씨는 자신의 친인척등 명의를 도용, 모두 18차례에 걸쳐 1억여만원을 부당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다.
검찰은 5억여원을 부당대출하는 과정에서 조합관계자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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