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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한-일문화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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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인 한양대 김용운명예교수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문화비교서인 '한국인과 일본인' 4부작을 한길사에서 출간했다.양국민의 생활습관에서부터 혼인, 집단의식, 직업에 대한 가치관, 민족원형의 문제와 철학, 윤리, 문학및 예술,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비교분석한 이 책은 비교문화론, 문화인류학적 차원에서 한일 두 나라의문화와 역사를 세밀히 관찰한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각권마다 '칼과 붓''눈물과 죽음의 미학' '같은 씨앗에서 다른 꽃이 핀다' '정착과 정복'등의제목을 붙인 이 책을 통해 김교수는 칼로 대변되는 무사문화의 일본과 붓으로상징되는 선비문화의 한국 두나라의 현상적 차이점과 쇄국이전의 한일양국의문화와 쇄국의 영향을 비교분석했으며 한자문화권에서 단일문화 형성기를 거쳤음에도 오늘날 문화적 현상에서 보이는 상당한 차이점과 뿌리가 같은 두 민족이 판이한 원형을 갖게된 이유와 원형론의 입장에서 두 문화의 전개양식을고찰하고있다. 김교수는 생활습관에서부터 혼인, 집단의식, 직업에 대한 가치관, 원형의 철학과 윤리, 문학,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깊이있는 양국비교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용운교수는 "정년퇴직과 함께 지난 40여년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한국과 일본의 문화, 역사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책으로 펴내게 됐다"며 "한국인에게 자긍심을 갖게하고 폭좁은 의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한국인의가능성을 모색해보자는 뜻에서 출판하게 됐다"고 책머리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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