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사나이} 이정훈(한화)이 고향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야구인생을 펼치게 됐다.삼성라이온즈는 2일 내.외야수 정경훈과 정영규를 한화이글스의 이정훈, 장정순과 2대2로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올시즌 프로야구계에서 첫번째로 성사된 작품.삼성과 한화는 전력보완 차원에서 올 페넌트레이스 중반부터 이정훈과 정경훈의 트레이드를 추진해 오다 이날 전격 합의를 이끌어냈다.삼성은 근성이 부족하다는 팀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악바리}로 통하는 이정훈의 영입을 원한 상태.
한화도 고질적인 내야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정훈의 희생을 감수하며 삼성에 정경훈을 줄 것을 요구했었다.
지넌 87년 빙그레에 입단한 이정훈은 지난해까지 통산타율 3할1푼3리를 기록하며 지난 91, 92년시즌 연속으로 타격왕에 오른 강타자.
이정훈은 입단당시 대구상고를 졸업한 연고에도 불구, 삼성이 1차지명에서장태수(투수)를 선택하는 바람에 빙그레로 밀려났다.
한편 투수 장정순은 지난 88년 입단, 93년까지 통산 10승5패12세이브 방어율3.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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